삼광 빌라 동하 학폭 의혹 사실무근

“기분 나쁘게 봤다고 뺨 때렸다”

본인 지인 확인

주말극 오! 삼광 빌라에서

장준아 역할을 맡아

사랑 받고 있는 배우 동하가

최근 이슈 중인 학교폭력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어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하(김형규)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하는 폭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두 사람이 친분은

없었지만 동하가

자신이 노려봤다는 이유로

폭행했다고 폭로했다.

“현재 나는 91년생 31살이고,

김형규(동하)는 빠른

92년생 같은 학년이었다.

김형규와 같은 반인 적도,

친분이 있지도 않다.

그에게 폭행 당한 장소는

학교가 아닌 외부였다.

이유는 내가 김형규를

꼬나봤다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하는 걸 본 여자 친구로

추정되는 여성이 말려서

그가 자리를 떴다고 말했다.

삼광빌라 동하 학폭 의혹 사실무근 주장

“기분 나쁘게 봤다고 뺨 때렸다”

"평소 그와 형에 관련된

소문을 들은 적이 있기에

찍히지 않기 위해서

학교에서 어떻게든 눈에

띄지 않으려 숨어 다녔다.

다행인 건 같은 반이 아니었고

평소 말 한 번 섞어본 사이도

아니었기에 금방 기억에서

잊힐 수 있었다.”

그는 폭행당한 장소가 학교가

아니라 외부 공공장소였다며

“두려움 못지 않게

수치심도 굉장히 컸지만

돌이켜보면 어두운 골목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고 했다.

또한 자신이란 존재는

가해자에게는 여자 앞에서

폼 잡기 위한 도구로 쓰이고

기억에서 지워졌겠지만,

당시 느낀 자신의 감정은

지워지지 않는 흉터가 됐다며

“미디어에 삼광빌라 동하

역을 맡은 김형규 얼굴이

노출될 때마다 그 때의 일이

떠올라 심히 불쾌하다.

공론화 부탁드리고

대명중 중동고 피해자들

있으면 댓글 부탁드린다.

학폭은 시간이 흘러도

정당화될 수 없다.”

고 강조했다.

그는 가해자와 함께 재학한

고등학교 졸업 앨범을

인증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동하 본인과

지인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해당 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해당 일에 대한 내용으로

더 이상 상처 받는 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를 할 것이며,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생성하고 공유하는 이들에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회사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를

모두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해당 게시물에는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내용의 댓글이

달려 긴장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추가 입장이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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