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학폭 의혹 사실무근

직접 부인 “때린 적 없다”

8세부터 연예계 활동,

누굴 때릴 시간도 없어

가수 현아가 자신에 대한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23일 이례적으로

소속사보다 앞서 학폭 의혹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저는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다”

고 입장을 전했다.

현아 학폭 의혹 사실무근 직접 부인 “때린 적 없다”

앞서 현아는 데뷔 후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지내온지 벌써 14년이라며

가끔 지나치게 어긋나고

잘못된 관심을 받을 때면

부족한 사람이라 화가 나더라도

꿈을 위한 일이기에 웃어넘겨야 지,

관심이겠거니 이해하기도

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오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현아야 난 너한테

먼저 연락 올 줄 알았어.

네가 학교 폭력

최초 가해자 아니야?”

라는 글이 올랐다.

8세부터 연예계 활동, 누굴 때릴 시간도 없어

글쓴이는 현아와 같은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초등학교 5학년 때 그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해자가 학교 '뒷간'이라

불리던 곳으로 불렀고,

“언제부터 니가 내 친구였냐?

너 같은 친구 둔 적 없다”라고

하면서 돌아가면서 내 뺨을

때리던 것도 생각난다며

안경이 있으면 때리기 불편하니

직접 벗겨서 던지기도 했다고 썼다.

십수년이 지난 뒤 이제야

폭로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는

“증거가 없었던 이유도 있고

누가 믿어줄까 싶었다.

유일한 증거는 너와 같이

다녔던 졸업앨범이다.

요즘 아무렇지도 않게

TV에 나오는 모습 보니

울화통이 터진다.

반성은 하고 있니?”

현아 소속사 측은

사실관계에 입각하지 않은

루머 의혹 제기로 인해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가 실추되고

나아가 마음의 상처가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며

“현아는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해를 가한 적이 없으며,

금번 제기된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밝혔다.

현아 학폭 의혹 사실무근  직접 부인 “때린 적 없다”

SNS 글 전문

데뷔하고 이후 과분한

사랑받으며 지내온지

10년이 넘어 이제 벌써 14년

가끔은 어긋나고 잘못된 관심을

받을 때면 저도 부족한

사람이라 매번 그런 생각 했어요.

화가 나다가도 그저

제가 꿈을 위해 선택한 일이기에

웃어넘겨야 지 관심이기도 하겠거니

아니면 그냥 이해하기도....

그냥 내가 싫을 수도 있을 테니까

그렇지만 매번 상처 받고

저처럼 익숙한 척하려는 팬들이,

저를 응원해 주고 지켜봐 주는

팬분들이 상처 받기 원치 않아요.

이제야 어럽게나마

처음 얘기 꺼내어 보내요.

저는 열다섯 어린 나이에 데뷔해

많은 사랑받아 정말 감사하고

또 그 마음으로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 나누고 배우면서

지금처럼 살아가고 싶어요.

8살부터 아역 보조출연 시작으로

열두 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소속사 연습생 시절을 지내며

가수의 꿈을 키우다 보니

학창 시절이 저에게는

너무도 아쉬웠어요.

학교 끝나고는 거의 바로

회사로 가는 버스를 타야 했고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들이

그때는 어린 마음에 빼앗긴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저는 누군가의 뺨을 때린 적도

때린 적도 없다는 거예요.

저는 그 글 쓴 분의 마음으로

행복한 일들이 많아지길 바라요.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