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이재영 이다영

학폭 논란 사과

 

인정하고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 올려

여자배구 쌍둥이 자매

간판스타로 사랑받던

이재영과 이다영이

과거 학교폭력을 가해한

학폭 의혹에 휘말려

논란이 커지던 가운데

이다영은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습니다.

그녀는 자필 사과문에서

우선 조심스럽게 사과를

전하고자 글을 쓰게 됐다.

 

같이 땀흘리며 운동한 동료들에게

어린 생각으로 힘든 기억과

상처를 갖게 언행을 한 점

깊이 사죄드린다고 적었다.

 

여자배구 간판스타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 학폭 논란 사과 인정하고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 올려

그녀는 과거에 있었던

학폭 논란 사건에 대해

피해자의 고통스런 지적을

듣고 뒤늦게 심각성을 인지,

자필로 사과를 전한다고 알렸다.

“피해자 분들께서 양해해주시면

직접 찾아뵈고 사과드리고 싶다.

지금까지 피해자 분들이 가진

트라우마에 대해 깊은

죄책감을 갖고 있다.

앞으로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고 사과문을 마무리했다.

배구단에서도 두 사람을

통해 상황을 인지한 뒤

공식 사과를 하기 위한 단계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영 이다영 선수의

학폭 논란 인정 사과는

게시판 폭로에서 시작됐다.

작성자는 현직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들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폭로글을 올렸다.

21개의 피해 사례를

상세히 적어내려가 피해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었다.

두 사람에 의한 학폭 피해자가

4명 이상이라는 글쓴이는

“10년 지난 일이라

잊고 살까도 생각해봤지만

가해자가 자신이 저질렀던

행동은 생각 못하고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을 보고 자신을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 내서 글을 쓴다.”고 밝혔다.

학폭 피해자는

지금도 가해자들로 인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면서

“가해자들은 미소를 지으며

여러 TV프로그램에도

나오더라.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 싶다고 가해자가

SNS에 올렸던데 본인이

했단 행동은 잊었나 보다.”

라고 썼다.

그리고는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실명을 콕 찝어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선수로 활동하던 사진과

같은 중학교 출신이란

증명하는 졸업사진을 통해

여자 배구 쌍둥이 선수

이재영과 이다영이

가해자로 지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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