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그런 사람 아냐”
故 박원순 부인 손편지 SNS 확산
“우리 애는 그런 애 아냐”
박 전 시장 도덕성을 믿고
회복시켜야... 추모의 근간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부인 강난희씨가
남편의 성추행 의혹을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의
손편지를 공개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박원순의 동지 여러분
아직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 남편 박원순은 그런 사람 아니다.
박원순의 삶을 믿고 끝까지 신뢰한다.”
1월 25일 국가인권위원회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사실로 인정한 것에 대한
반발로 해석하고 있다.
“박원순 그런 사람 아냐”
故 박원순 부인 손편지 SNS 확산
강씨는 박 전 시장
추모사업을 추진하는
원순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인권위의 판단을 수용키로 한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나타냈다.
그는 40년을 지켜본
내가 아는 그의 정신의
본질은 도덕성이었다며
우리 가족은 박 전 시장
도덕성을 믿고
회복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처음에 이 편지가 온라인에
떠돌 때 강씨가 직접 쓴 것이
맞느냐는 의문이 제기되었지만
박 전 시장 측근은
강씨가 직접 작성한 글이
맞다고 전했다.
박원순 그런 사람 아냐 손편지
“우리 애는 그런 애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