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 중인 개그맨 배동성 딸 배수진의 충격 발언이 화제입니다. 배수진은 싱글맘으로서의 고충과 고민을 털어놓으면서 '이혼 가정의 아픔을 아이에게는 물려주고 싶지 않다' 토크를 시작했습니다. 배수진은 네 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26살 싱글맘입니다.
언니한텐 배수진 충격발언 " 전 남편 임현준 여자 친구와 여행 가능"
“부모님의 이혼을 지켜보면서 가슴에 큰 상처를 받았다. 그래서 나는 나중에 절대 이혼은 하지 말아야지, 자식한테 상처를 주는 일은 하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하면서 내 나이 23살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2년 만에 깨져버린 결혼생활 “남편과 이혼하고 아이를 나 혼자 키우면서 애한테 한부모 가정에서 느끼게 되는 외로움을 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내가 이혼한 아빠와 단둘이 살면서 외로움을 많이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가 “나 아빠 보고 싶어!”라고 말하면 언제든 만날 수 있게 한다." 고 털어놨다.
싱글맘 배수진
언니한텐 배동성 딸 배수진 26살 풋풋한 비주얼 배수진은 4살 된 아기 태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용감한 싱글맘이다. 배동성과 서울예대 선후배 사이인 이영자에게 그녀는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한다. “아빠가 첫사랑이셨다더라...” 이에 이영자는 개그우먼다운 재치로 “음, 첫사랑은 아니고 세 번째 정도 된다.”라고 말하며 웃는다. “통기타와 노래를 부르는 당시 아빠가 너무 멋있었다. 서울 말투에도 쓰러지는데 영어까지 하니까 정말 멋졌다. 그 선배의 딸을 내가 만나다니 참 오래 살고 볼 일이다.”라고 말하며 감격에 젖었다.
싱글맘 배수진 육아법
“아직 나이가 어려 어린이집에 아들을 보낼 수 없기에 하루 24시간 육아를 한다. 아들이라 몸으로 놀아주기 힘들다.
이혼 전에는 남편이 놀아줬다. 그는 아기는 예뻐했다.” 그는 홀로 육아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전남편은 한 달에 한 번 보는데, 요즘은 더 자주 만나고 있다. 어린이집 가자고 하면 “싫어, 아빠 만날래!”라고 대답한다.” 며 또 다른 육아 고충을 이야기했다. “집에서 뭘 해도 엄마만 졸졸 따라다닌다.주방까지 쫓아와서 책을 읽는다. “엄마 여기 있어, 앉아”라고 한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박혀 있으니 아이가 외로움이 더한 것 같다. 혼자서 퍼즐 맞추고 논다. 형제 없이 혼자 자라 안타깝다.” 패널들은 이혼한 아빠를 자주 만나는 것이 아이를 위한 바람직한 방법이냐고 물었다. 유은정 전문의는 아빠를
너무 자주 만나면 한쪽으로 관심이 치우칠 수 있기 때문에 양육자가 규칙을 정한 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유동적으로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